잦은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 면역력부터 높이세요!

작성일
: 2020-04-22 09:55:58
이름
: 통통센터 관리자
조회
: 272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통해 감기, 수족구 등 감염성 질환을 서로 옮고 옮기며 반복해서 앓는 경우가 많다. 단체생활을 시작한 후 잦은 감기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이의 면역력 상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아이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하던 아이도 단체생활과 낯선 환경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혹시 우리 아이들에게 해당하지 않는지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보자.

*단체생활증후군 체크리스트

□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일단 해열제 혹은 항생제를 복용시킨다.

□ (예전에 비해) 감기, 중이염 등에 걸리는 횟수가 늘었다.

□ (예전에 비해) 감기, 중이염에 걸린 후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 (예전에 비해) 외출이나 신체활동 후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가 심해졌다.

□ (예전에 비해) 외출이나 신체활동 후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가 심해졌다.

□ (예전에 비해) 짜증이 부쩍 늘었다.

□ 몸이 약해 단체생활을 연기하거나 포기할까 생각한 적이 있다.

위 사항 중 3~4개에 해당된다면 단체생활증후군 조짐이 보이는 단계이며, 5개 이상이라면 심각하게 겪는 중이므로 아이 면역력과 체력을 특별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관리법

1 유산균 섭취 권장
유산균 복용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 면역기능의 80%를 담당하는 곳은 바로 장이다. 때문에 장이 건강해야 전체적인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므로 유해균을 없애지만 동시에 유익균도 같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생제를 오래 복용한 아이라면 유산균 섭취는 필수이다.

2 항생제, 해열제는 꼭 필요할 때만!
아이가 감기, 중이염에 걸리면 바로 항생제나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경우가 있다. 고열이 아님에도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떨어뜨릴 경우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더욱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에 항생제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3 철저한 위생관리
가정이나 원에서 식기류가 겹치지 않도록 분리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에 결렸을 때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게하고, 손 씻기를 습관화한다. 가정에서 형제·자매가 동시에 감기에 걸렸다면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한다. 한 명씩 치료할 경우 다른 아이가 낫는 동안 또 다른 아이가 감기에 걸리고, 계속해서 옮고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