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자료 8 - 먹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유형에 따른 대처법

작성일
: 2020-05-21 09:46:47
이름
: 통통센터 팀장
조회
: 338
✾ 간식만 좋아해요.
밥을 먹지 않는 아이가 안타까워 밥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빵 등으로 대신하다 보면
이러한 습관이 생겨요. 단맛이 강한 간식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지기 때문에 밥을 더욱 밀어내게 됩니다. 무조건 간식을 끊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간식의 종류를 서서히 바꿔 감자나 고구마와 같은 달지 않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아요.

✾ 산만해서 밥을 먹일 수 없어요.
아이의 식습관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면 아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밥을 먹이게 됩니다. 산만한 아이의 경우 아이에게 식탁에 않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어린이 전용 식탁의자를 준비하고 아이가 놀이에 빠져 자리를 뜨면 바로 밥상을 치워요. 밥을 먹는 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해요. 이유식 때부터 의자에 앉혀 먹이도록 하고 돌이 지나면
가족 식탁에 아이의 자리를 마련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 분유나 생우유만 마시려고 해요.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은 생후 15개월까지 분유를 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우유를 계속 찾으면 생우유를 주되 컵에 따라 주어 젖병을 떼게 합니다. 또한 씹는 연습이 제대로 안 돼 밥알을 피할 수 있으므로 죽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단위로 형태를 변경해 간다면
밥을 부담 없이 대할 수 있을 거예요.

✾ 먹기 싫은 건 뱉어버려요.
돌이 지나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싫어하는 음식이 생겨요. 일단 억지로 먹이지 말고 한 달 정도 지난 후 다른 음식과 섞어 요리해 먹여 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이나 색깔로 장식하여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아요.

✾ 입이 너무 짧아요.
여러 가지 메뉴를 준비한 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먹이고 싶은 것부터 식탁에 차리며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었다가 마지막에 내놓는 것도 편식을 막는 방법이예요. 부모가 먼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이의 밥을 한두 숟가락 빼앗아 먹는 모습도
경쟁심을 일으켜 밥을 먹게 유도할 수 있어요.